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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로 컴퓨터 조작…이식 부작용 줄일 기술 개발

2024년 03월 12일 오전 09:00
뇌파로 컴퓨터를 조작하도록 하는 장치의 뇌 이식 부작용을 줄일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IBS와 세브란스병원 공동 연구팀은 액체금속 갈륨으로 10㎛ 수준의 얇은 전극을 제작해 뇌에 이식하고, 두개골 표면에 전자회로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쥐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극과 전자회로가 얇고 부드러워 뇌 조직 손상이 적고 장기간 사용도 가능하다며, 쥐에게 이식했을 때 8개월 이상 뇌파를 검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만들면 몸이 불편한 사람이 뇌파로 기기를 조작하고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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