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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듀오 프로듀서님!!(사랑하는 나의 엄마같은 큰언니)

sumi97*** 2020-05-24 12:58 조회 2097
저는 부산에 사는 문수미입니다 순천주암에 사시는 울 큰언니을 소개하고자 어렵게 들어왔네요
큰언니를 생각하면 제 가슴이 항상 아픕니다
젊었을땐 비록가난하지만 자존심이 강하고 부지런한 동네 부녀회장도 하고 열심히살던
언니한테 불행이 닥쳐버렸네요 큰오빠가 언니하고 형부를 태우고 가다가 큰사고가나서 형부는 돌아가시고
큰언니은 20일만에 깨어났지만 반불구가되어서 혼자 거동하기도 힘들어하면서 큰아들 집에서
버티고 살아가는데 몇년 지나 또 큰아들까지 안양에서 교통사고로 저세상을 떠날줄이야,
큰언니은 결국 거동도 불편한 몸으로 홀로 시골로 돌아와야했습니다
그곳엔 불편한 언니가 살아가기엔 너무 힘든곳이고 화장실이 안에있지만 문턱을 넘기가 힘들고
집안 어느곳이든 걸어다니기가 힘든 언니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눈물만 납니다
가끔씩 가서 보면 얼굴에 상처 온몸에 상처 투성이고 그런 언니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거워요
전에도 하우스 고쳐 주는 프로를 봤지만 어떻게 신청하는지도 몰라서
못하고 끝나버리고 오늘 우연히 보는데 "고쳐듀오" 라는 프로를 시청하게 되어서
또 후회하는짓은 안하리라하고 두서없는 글 올려봅니다
만약 신청이 되면 자세한 얘기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