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방송정보
68회
양자역학의 양자택일
지난 해 유행했던 가요 중에 이런 가사가 있었죠?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어떨 때는 친구 같고, 어떨 때는 연인 같은 미묘한 남녀 관계를 그린 노래인데요.
과학계에도 이렇게 썸(some)타 듯 애매한~ 이론이 있다는 사실 아세요?
바로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고양이에 비유되는‘양자역학’입니다!
양자역학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원자는 ‘파동’이냐 ‘입자’냐를 알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당연히 ‘입자’라고 생각했던 원자 속 전자가 ‘파동’의 성질을 나타내면서
많은 물리학자를 ‘멘붕’에 빠뜨렸죠.
그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이 문제를 해결한 이론이 바로 ‘양자역학’인데요
과연 ‘양자역학’은 이 난감한 원자를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물리학자들은 원자와 썸(some)을 지나 ‘친구’혹은 ‘연인’으로 도장을 찍었을까요?^^
김상욱 교수님의 쉬운 양자역학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