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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기억에 지배되는 사람들

2013년 05월 10일 오전 09:00
초록이 한껏 멋을 내는 계절 5월이 되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행복을 꿈꾸는 아름다운 5월의 신부, 멋과 낭만이 가득한 기차여행,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학교 축제까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5월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에게 5월은 몸서리 치도록 끔직한 기억을 되살려주는 아픔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3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운 사건의 기억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 여러분은 이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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