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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의료사고, 승소는 하늘의 별따기

2014년 11월 10일 오전 09:00
지난 10월 27일,가수 신해철 씨가 타계했습니다.

평소의 돌발 발언만큼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빈소에는 충격에 휩싸인 팬과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조용필, 가수]
"이런 일이 너무 갑작스레 생겨서 저뿐 아니라 모두가 당황스럽고 슬프고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훌륭한 뮤지션을 잃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석연찮은 고인의 죽음에 음악계 동료들이 나섰습니다.

화장을 하려던 유가족을 설득해사인을 정확히 밝히기로 한 겁니다.

10월 31일, 예정됐던 발인을취소한 유가족과 회사 관계자들은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의문사로 남을 뻔한 신 씨의 죽음에 병원 과실이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신해철 씨의 경우 유명인이기 때문에 여론의 주목을 받아경찰 수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겐 의료소송의 승소는하늘의 별따기로 불릴 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천재 뮤지션의 석연찮은 죽음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있습니다.

이번 주 이슈추적 와이앤 하우에서는 의료사고로 인한 억울한 죽음과 그에 대한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하는 의료계의 현실을 추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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