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m 쾌속 질주…호남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

현재 공정률 92% 지상 4층 선상역사, 사업비 440억 원 투입.

[인터뷰:한상진, 광주송정역사 감리단장]
"본 역사 고속철도 선상역사 부분 마감공사를 최종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승강장 안 부분도 4, 5번 홈 부분을 지금 마감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골조공사는 완료돼 있습니다."

2025년, 하루 만2천여 명 이용 대형 역사로 탈바꿈.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 182.3㎞ 신설 노선 5개 역사 신설, 용산∼광주송정 (1시간 33분 소요)

[인터뷰:이정일, 광주시 광산구]
"고속철도가 개통이 되면 비행기보다 더 빠른 상황이 오겠죠. 편안하고, 안전하고... 굳이 비행기를 타러 가야할 필요성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호남고속철도 신설 노선, 콘크리트 궤도.

고속철도 안전성·신뢰성 향상.

[인터뷰:박병덕, 호남고속열차 시험 기관사]
"차량 성능면에서도 300㎞ 도달하는 속도가 앞당겨지는 것 같고 또 선로도 신선로이고 하다 보니까 열차의 소음이라든가 충격 같은 게 적은 것 같습니다."

호남고속철도, 증속시험 등 정상 추진.

[인터뷰:이현정,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
"호남고속철도 열차는 시속 300㎞ 고속으로 운행하는 시설물이므로 초기에 문제가 없도록 건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객전용 고속철도 도입.

호남선·전라선 화물열차 추가투입, 물류수송 도움

[인터뷰:최정환,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속철도처장]
"지역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생산 활동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토목공사(19개 구간) 시작.

총 8천3천5백억 원 투입, 6년 만에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