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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만 좋아하는 아이

2015년 10월 19일 오전 09:00
초등학교 6학년 다영이 아빠에겐 고민이 있다.

국어나 영어, 과학, 사회 같은 과목에서는 늘 성적 우등생인 다영이가 수학에서만큼은 점수의 편차가 크다는 것이다.

어느 날은 70점을, 또 어느 날은 100점을 맞는다.

신기한 것은 다영이는 시험 문제가 어려울 때 더 높은 성적을 받아온다는 것이다.

어려운 문제에 대한 도전 의식도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다.

그런데 정작 시험볼 때는 기본적인 개념을 물어보는, 즉 쉬운 문제들에서 실수가 잦다.

사실, 다영이 자신도 몰라서가 아니라 단순히 문제를 잘 못 읽거나, 숫자를 잘 못써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소한 실수들을 잡을 수 있을까?

성격적인 문제일까 아니면 다른 학습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전문가들은 다영이가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낮다고 진단했다.

학습의 동기가 있으려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다영이에겐 그 부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흔히 학습스트레스는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만 알는 부모들의 편견을 뒤집는 전문가들의 진단!

수다학 '어려운 문제만 풀려는 아이'편에서 덤벙거리는 아이 실수 잡는 법부터 올바른 학습습관까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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