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에 등장하는 단골 소재, 시간 여행!
2015년은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서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떠나 도착한 미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영화 속의 2015년은 현재와 어떻게 다를까?
'백 투 더 퓨처 2' 속의 2015년에는 기계에 넣으면 커지는 피자, 공중에서 이동하는 호버보드,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등이 등장한다.
호버보드는 현재 일부분 개발된 상태지만, 대부분이 아직 현실화되지 못한 기술들이다.
구현이 어렵다기보다는,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인 환경이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인간처럼 되기를 꿈꾸는 가정용 로봇의 이야기를 담은 '바이센테니얼 맨', 유전자 조작이 당연시된 사회를 배경으로 한 '가타카' 등 SF영화들은 다양한 미래의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그렇다면 SF영화 속에서 말하는 시간 여행은 정말 가능한 걸까?
시간 여행에 대한 과학자들의 의견은 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시간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은 인과율이다.
원인과 결과가 뒤집혀서는 안 된다, 즉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는 것이다.
반면 스티븐 호킹은 시간 여행은 실현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극명하게 나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상상을 자극하는 SF영화, 그리고 그 속에 숨은 과학 이야기! '이매진'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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