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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복싱

2017년 03월 17일 오전 09:00
복싱은 올림픽 역사 상 육상에 이어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이다.
고대 조각이나 벽화에서 그 기원을 알아볼 수 있는 복싱.
복싱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스포츠가 되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지금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적인 복서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겨룬 세기의 명 대결, 그 안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과학까지 모두 소개한다.

■ 핍박과 울분의 스포츠, 독립투사의 정신으로 시작된 한국의 복싱?
191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외국으로부터 근대 스포츠가 도입되었던 대한민국.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핍박과 울분의 스포츠로 여겨졌다는데~
전쟁 중 휴전기에도 올림픽 출전에 이름을 널리 떨친 선수들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우리나라 프로 복싱이 황금기를 맞게 된 사연과
이때 복싱으로 한국을 널리 알린 선수들의 활약상까지 들여다본다.

■ 복서에게 숙명과도 같은 ‘이것’의 정체?
복싱 경기에서 필요한 용구도 알고 보면 체급에 따라 다르다?
다양하게 나뉘는 체급의 기준도 정말 어마어마한데~
복서에게 숙명과도 같은 체급 때문에 현직 선수들은 물론,
은퇴한 선수에게도 체중 감량은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팁도 <스포츠 줌 인>에서 깜짝 공개한다.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전 세계가 링 위를 주목했던 세기의 명장면
세기의 대결이라고 부를만한 경기들이 많았던 복싱.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 이들의 대결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빅 이벤트 경기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대결을 비롯해
복싱 라이벌들의 불꽃 튀는 경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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