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인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의 혼합 백신이 공급 차질을 빚어 추가 접종이 한시적으로 연기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노피-파스퇴르사가 공급하는 해당 백신이 한시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며 4~6살에 대한 추가 접종은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는 10월 이후로 연기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권고안에 따라 1살 미만 영아가 생후 2·4·6개월에 맞는 접종 일정만 기존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존 백신이 새 백신으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수급 차질이 일어났다며 접종자 보호자에게 알림 문자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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