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이 지난달 11%를 처음 돌파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판매된 담배 2억 8,800만 갑 가운데 11.3%인 3,500만 갑이 궐련형 전자담배였다고 밝혔습니다.
담배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년 전 7.3%에서 꾸준히 상승해 지난 5월에 10%대로 올라선 뒤 지난달 11%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전체 담배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 증가했지만, 담뱃값 인상 전인 지난 2014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20.5% 감소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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