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체크 해보자.
10월 12일,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하루 강수량만 1,000mm.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한편, 태풍의 길목에 있던 후쿠시마에선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대량 유실되는데...
또한 후쿠시마 원전에서도 여러 차례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폐기물, 담수화 등의 처리시설 이송 배관에서 누설 경보가 10차례 작동, 오염수 유출 의혹을 가중시켰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공포 확산을 막기 위해 유실된 방사능 폐기물에 대해 환경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긴급 회수한 방사능 폐기물은 대다수 빈 채로 발견된 가운데...
일본 정부의 방사능 관리,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