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는 강력한 두 수중 동물이 있습니다.
초식을 하는 거대한 포유류와 육식을 하는 무시무시한 파충류죠.
둘은 이웃이지만 사는 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외진 곳에 있는 호수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건 둘 다 마찬가지죠.
끝날 것 같지 않은 건기를 버텨야 하고 강적들과 서열 싸움을 해야 하며 새끼 악어들은 위험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합니다.
은두모의 악어와 하마들은 이런 고난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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