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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열·기침 환자 이송시간 10분 늘어

2020년 09월 04일 오전 09:00
코로나19 의심 증상인 고열·기침 환자를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관련 출동에서 병원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지난해 24분에서 올해 34분으로 10분 늘었습니다.

의심 증상 환자들을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다 보니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동한 평균 거리도 지난해 4.6㎞에서 올해 5.9㎞로 1.3㎞ 증가했습니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서울의 고열·기침 환자 이송 출동 건수는 만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건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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