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의약품의 임상시험 성공률이 평균 7.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바이오협회가 미국 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임상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동안 임상시험 1상 착수 이후에 품목 허가까지 받은 의약품 비율이 7.9%로 확인됐습니다.
의약품별로 보면, 혈액 질환의 임상시험 성공률이 23.9%로 가장 높았고, 비뇨기과 질환은 3.6%로 가장 낮았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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