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서 뒤처진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mRNA 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사노피는 현지시각 29일 mRNA 백신 연구 개발에 매년 4억 유로, 우리 돈 5천4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최소 6개의 mRNA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노피는 이를 위해 프랑스와 미국 연구소에 400명의 인재를 모아 mRNA 우수 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장프랑수아 투상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mRNA 기술의 잠재력이 입증됐지만, 내열성이나 내구성과 같은 측면에서 혁신이 필요하다"며 사노피가 그다음 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경석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