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시그널] 심한 분리 불안을 보이는 미용실견 구름이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 보호자와 미용실로 함께 출근하는 오늘의 주인공, 푸들 구름이!

그런데 보호자만 시야에서 사라지면, 불안해하며 수시로 짖는다?

과거 보호자에게 방치된 채, 유기견 보호소에서 구조됐다는 구름이.

지금의 보호자를 만났을 당시에도 하울링을 하며 심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데...

입양 후부터 지금까지 늘 보호자를 졸졸 쫓아다닌다는 구름이.

심한 분리 불안을 보이는 구름이 때문에, 보호자의 업무에도 지장이 갈 정도라고 한다.

분리 불안을 겪는 구름이의 문제 시그널을 확인하기 위해, 변성수 전문가가 직접 나섰다!

우선 구름이의 문제 행동부터 관찰해보는데.

그동안 구름이는 보호자가 없는 동안 어디서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불안도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는데.

스킨십 훈련부터 이동 동선 하우스 훈련까지 구름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이 시작되는데.

과연 구름이는 분리 불안을 극복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을까?

YTN 사이언스 배경호 (vjhoy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