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해 잘 알려진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창업자가 AI의 미래와 관련해 "수많은 패배자를 양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AI 분야 선구자 중 하나인 무스타파 술레이만 인플렉션 AI 최고경영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싱가포르투자청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술레이만은 "AI 발전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을 위협할 것이며 향후 5~10년 내 심각한 수준의 패배자들을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술레이만은 "AI에 자율성을 주는 것은 우리가 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인 경계"라면서 스스로 발전하게 학습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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