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신약의 특성이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KAIST와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포도당 분자에 붙어있는 하이드록실기와 같은 분자의 특정 원자단을 탐지하고, 이 가운데 약물 성질을 결정하는 것을 추론해 약물 특성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에 분자 속 단일 원자만을 고려해 약물 특성을 예측하는 기술과 비교해 이번 기술은 약물 용해도 예측 정확도는 11∼17%, 약물 부작용 예측 정확도는 2∼4%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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