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까지 파고든 마약
마약류 범죄계수에 의하면 한국은 마약청정국을 벗어난지 이미 오래다.
수치가 20만 넘어도 '급속한 확산 위험' 상태인데 우리나라는 이미 2012년 18에서 2022년 36으로 10년 새 두 배 이상 뛴 것.
마약범죄자들 75%가 자신은 중독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마약은 단 한 번만으로도 중독된다는 게 전문가의 판단이다.
그렇다면 중독은 완치가 가능할까?
수십 년간 마약 중독자들을 치료하며 가족들을 살해하는 등 끔찍한 중독 후유증을 수도 없이 지켜본 국립법무병원 조성남 원장과 함께 마약이 인간의 신경회로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중독은 과연 치료가 가능한 영역인지 상세히 알아본다.
YTN 사이언스 김영록 (rock06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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