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생존전략, 열매의 무기!

열매는 식물이 수정한 후 씨방이 자라서 생기는 기관을 말한다.

과육과 껍질을 가지고 있고, 대개는 열매 속에 종자(씨)가 들어 있다.

식물이 열매를 맺는 이유는 동물을 이용해 번식하기 위한 전략!

때문에 종자가 잘 익고, 여문 뒤 먹혀야 멀리 퍼뜨릴 수 있어 열매는 각자 향, 맛, 색깔, 껍질 등 다양한 무기를 가진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알은 은행산과 빌로볼이라는 독성물질을, 초록매실은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을!

이처럼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유혹의 수단’ 또는 살아남기 위한 ‘방어적 무기’가 되는 열매의 무기들은 또 무엇이 있을까?

감의 떫은맛을 내는 무기, 탄닌.

입안을 얼얼하게 만드는 파인애플의 무기, 브로멜라인 효소.

그리고 정디슨의 딱딱한 열매로 만드는 열매 종합선물 세트까지!

열매가 가진 고도의 생존전략!

웰컴 투 별별실험실에서 확인해보자.

YTN 사이언스 김희선 (hskim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