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출용 원자력 연료인 'HIPER16'이 국내 원전 상업 발전에도 활용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191회 원안위를 열어 한울 5·6호기에서 사용 중인 핵연료를 HIPER 16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HIPER 16은 한전원자력연료가 2005년부터 국가전략과제를 통해 개발한 고성능 원자력 연료로, 고유 부품 형상 등을 적용해 독자 수출이 가능합니다.
이번 의결로 한수원은 국내 한국형 원전 18기에도 HIPER 16 연료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