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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해 열대야 일수도 '역대 1위'...가을까지 간다

2024년 08월 23일 오후 5:24
서울의 열대야가 33일째 계속된 가운데, 올해 열대야 일수도 36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6.4도로, 지난달 21일 이후 33일 연속해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열대야 일수로는 36일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여름 서울의 열대야는 연속 일수뿐 아니라 총 열대야 일수로도 관측이래 118년 만에 최다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특히, 기상청은 9월 초까지도 서울의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올여름 열대야가 초가을까지 이어지며 역대급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밤사이 39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며 연속 일수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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