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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안전정보 제때 알려주는 AI 기술 개발

2024년 10월 22일 오후 5:29
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자율주행 차량의 상황판단·의사결정 내용을 가장 적절한 시점에 설명해 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김승준 교수팀은 미국 MIT 다니엘라 러스 교수와 공동으로 최적의 설명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은 주행과 탑승자 맥락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 상황 중 탑승객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최적의 시점을 높은 정확도로 판별해 탑승객에게 제때 적절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이번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컴퓨터학회(ACM) 편집위원회가 선정한 상위 1% 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학회 편집위원회는 미래 자율주행 차량 연구에서 가상현실 기반 사용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시기적절하고 중요한 연구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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