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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음악 창작 돕는 작곡 AI '어뮤즈' 개발

2025년 05월 07일 오후 5:46
동료 작곡가처럼 음악 창작을 돕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 연구팀은 사용자의 창작 흐름을 존중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연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기반 음악 창작 지원 시스템 '어뮤즈'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어뮤즈'에 특정 문구나 이미지, 사운드 클립 등 다양한 형식의 영감을 제시하면, 이를 바탕으로 어울리는 코드 진행이나 화성 구조를 생성하는 등 사용자의 작곡 활동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어뮤즈'가 단순한 음악 생성 AI가 아닌 사람과 협업하는 창작 동반자로서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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