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가 흘러 다양한 전자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섬유를 국내 연구진이 50m 길이로 끊김 없이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부산대·서울대 공동 연구팀은 액체금속 입자를 기능화된 고분자로 감싸는 복합화 기술을 개발해 전자섬유의 안정적인 전도성과 뛰어난 신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전자섬유가 얇고 유연한 데다 기계 세탁이나 1만 번 이상의 꺾임 동작에도 전기적·기계적 성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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