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 화학회가 소속된 연합 기구인 아시아화학회연맹(FACS)이 수여하는 '2025 경제발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한화학회는 바이오니아가 독자 개발한 분자진단 장비와 진단 키트를 아시아 32개국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 공급하며 감염병 대응과 공중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는 건 2001년 여종기 LG화학 기술연구원장, 2007년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화학총회(ACC) 개회식에서 진행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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