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상승해 지난해 7월 2.6%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이 3.1% 오른 것을 비롯해 공업제품 2.3%, 서비스는 2.5%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공식품 물가는 3.5% 뛰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쌀이 21.3%, 사과 21.6%, 고등어는 11% 올랐습니다.
석유류는 4.8% 상승했는데, 경유 8.2%, 휘발유는 4.5%가 올랐습니다.
서비스는 보험서비스료가 16.3% 뛰었고, 해외단체여행비는 12.2% 올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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