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산업화와 도시화의 그늘 속에서 버려졌던 하천, 포천천.
생활하수와 폐수로 오염되어 주민들에게 외면받던 강은 이제 시민과 지자체의 손길로 되살아나 도시의 생명줄이자 생태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천은 단순한 물길이 아니라, 도시의 생명과 문화가 깃든 공간이다.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기억과 시민의 노력이 살아 있는 삶의 공간이기도 하다.
오염과 방치로 단절됐던 도시하천, 포천천이 사람의 의지와 협력으로 되살아나는 과정을 따라가며, ‘공존’과 ‘회복’의 가치를 되새겨본다.
YTN 사이언스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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