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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회 변화를 꿈꾼 여성 지식인

2017년 07월 05일 오전 09:00
조선시대에도 지식에 대한 열망을 품은 여성들이 있었다.

계절별 음식 조리법부터 농작물을 가꾸는 방법까지 실제 생활이 담긴 규합총서, 한글로 쓴 음식 조리서 반찬등속 모두 조선시대 여성이 남긴 실용서이다.

이처럼 조선시대 여성들이 남긴 실용서는 수준 높은 경제 지식과 생활의 지혜까지 모두 담긴 책이었다.

태교의 중요성을 일찍이 알린 태교신기에서는 현대의학에서 발견한 태교의 과학적인 부분들이 책의 핵심으로 나타난다.

조선 판 수학의 정석 ‘산학계몽(算學啓蒙)’ 속 어려운 수학공식 대신 쉬운 수학공식을 생각하여 직접 아들을 가르쳤던 여성, 서영수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여성들이 학문을 배우기 어려운 조선시대에서도 지식을 쌓고, 책을 남긴 시대를 뛰어넘은 조선 지식인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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