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일동제약·시오노기 개발 코로나 치료제 승인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일본 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22일) 조코바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오늘 열린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회의에서 조코바가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돼 '유효성이 추정된다'고 평가받았으며 이어 후생노동성이 승인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올해 2월 조코바의 사용 승인 신청을 받은 후 지난 6∼7월 심의했지만, 유효성에 대한 판단을 미뤘습니다.

시오노기제약은 이후 최종 단계의 임상 시험 결과를 새롭게 후생노동성 등에 제출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