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8명 가운데 80%인 208명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발 확진자 수는 어제 137명에서 하루 만에 71명이나 늘어났고,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발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어제 70%에서 오늘 80%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수치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단기체류 외국인과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중국발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포함된 것입니다.
공항에서 검사받는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양성률은 어제 하루 12.6%로 집계됐습니다.
278명이 검사받아 35명이 확진된 것으로, 전날 양성률인 31.5%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2일 이후 중국발 단기체류자의 누적 확진자는 277명, 누적 양성률은 23.1%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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