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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대부도로 명품 관광 꿈꾼다

2015년 01월 12일 오전 09:00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게 빛나는 서해바다.

서해바다와 시화호를 가로질러 길게 뻗은 시화방조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화방조제 중앙에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력발전소가 자리 잡고 있다.

발전소에는 시화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75m 높이의 전망대가 조성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화방조제 끝자락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만날 수 있다.

손에 닿을 거리에 잔잔한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와 건강한 갯벌이 펼쳐져 있고, 섬과 섬을 잇는 나무다리와 소나무 숲길이 한 폭의 그림처럼 절경을 이룬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볼거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

안산시는 대부도를 거점으로 시화호와 방조제, 조력발전소를 묶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이태석, 안산시청 해양관광본부장]
"시화호 조력 발전소를 비롯해 다양한 미술관, 박물관, 생태테마파크를 통해 해양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안산의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슈추적WHY&HOW에서는 대부도를 발판 삼아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안산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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