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의 아들, 재일교포 농학자
"나는 언제나 한국 농업기관에서 목숨 바쳐 일할 날이 올 것인가"
-1950년 김태홍(대한원예협회장)에게 쓴 편지 중
조국으로 돌아온 천재 과학자 우장춘 (1898 ~ 1959)
도쿄대 농학 박사, 일본 농림성에서 육종(育種) 연구에 몰두.
다른 종끼리 교배하면 새로운 종이 나온다는 '종의 합성' 발표
세계 육종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킴, 다윈의 진화론 보완.
"지금부터 저는 아버지 나라인 한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귀국 환영회 소감 중(1950.3.18)
김치 주재료인 배추, 무 종자 개량, 제주 귤 대량재배 기술 개발, 바이러스에 강한 강원도 씨감자 보급.
1959년 대한민국 문화 포장
광복 후 식량난을 해결한 한국 농업 근대화의 아버지, 우장춘
위대한 과학기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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