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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역사이야기] 산타클로스

2017년 12월 18일 오후 3:13
크리스마스 이브, 루돌프 사슴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착한 아이들이 준비한 빨간 양말 속에 선물을 넣어주는 할아버지, 산타클로스.

그렇다면 산타클로스는 언제부터 선물을 나눠 준걸까요?

실제 산타클로스는 4세기 초 터키에서 성자로 추앙받던 세인트 니콜라스라고 합니다.

그는 당나귀를 끌고 마을을 돌면서 아이들이 벽난로 가에 둔 나무 신발 속에 선물을 넣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 아이들은 고마움의 표시로 나무 신발 안에 당나귀가 먹을 짚을 넣어 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산타클로스는 뚱뚱하지도 않았고, 사제복을 입고 있었는데 오늘날 산타클로스는 왜 덩치도 크고, 빨간 옷을 입고 있는 걸까요?

19세기 만화가 토마스 나스트가 ‘하퍼위클리’라는 잡지에 뚱뚱한 산타클로스 삽화를 싣으면서 지금 산타의 몸매가 탄생하게 된거라고 하는데요.

빨간 옷을 입기 전에 산타는 푸른색 외투에 가방을 메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이였는데요.

그럼 언제부터 산타의 옷이 빨개진 걸까요?

그것은 다름아닌 콜라 광고때문이라고 하는데요.

1931년 겨울철마다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을 고민하던 콜라회사는 상품의 로고를 본뜬 빨간 외투를 입은 산타클로스를 모델로 콜라광고를 만들었는데요.

이 광고가 공전에 히트를 기록하면서 오늘날 전 세계 착한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산타할아버지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성자의 모습에서부터 빨간 옷을 입은 푸근한 할아버지의 모습까지 비록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지만 그가 크리스마스에 전해주는 사랑과 나눔의 미덕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데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할아버지, 산타클로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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