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기술에 혁신을 입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첨단 기술 국가입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업국가지만,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지금 수준에 이른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1960년대 초반, 우리나라는 풍부한 저임금 노동력을 바탕으로 노동집약적경공업을 육성하며 공업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뤄냈죠.

이 같은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된 건 제조업으로 대두되는 2차 산업입니다.

1953년 한국전쟁 이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 세계 최빈국에서 지금은 경제규모 10위권 안팎에 이르는 경제 선진국이 됐죠.

하지만 우리 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제조업이 힘을 잃고, 그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어 성장을 도왔던 2차 산업,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으로 들썩일 때 2차 산업 부흥을 이끌었던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은 제조업 부활정책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신기술로 무장한 2차 산업! 그 새로운 변화를 따라가보겠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인식 (is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