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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만만세~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자 스포츠, 씨름

2017년 03월 24일 오전 09:00
1990년대, 명절이나 휴일에 TV만 틀면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 씨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대중 스포츠로, 그 인기는 야구와 어깨다툼을 할 정도였다는데~
씨름의 역사와 기원부터 하늘이 점지해주는(?) 경기 방식에 대한 이야기,
또, 우리나라 씨름판을 휘어잡은 씨름 스타들의 뒷이야기까지!
모래판 위에서 펼쳐졌던 명 경기, 명장면 속에 숨은 과학까지 모두 들여다본다.

■ 1980년대 모래판을 이끈 ‘씨름계 트로이카’
스포츠 언론사들이 앞 다투어 씨름 소식을 전하기 바빴던 1980년대.
모래판을 휘어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씨름계 트로이카 3인방이 있었다!
‘인간 기중기’ 이봉걸,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도 한국 씨름을 함께 발전시킨 이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 상대의 무게중심을 이용해 넘기는 씨름, 그 안에 숨겨진 과학?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시작 전부터 상대의 샅바를 잡고 시작하는 씨름의 과학은 어떨까?
상대의 무게 중심을 이용해 들어 올리고,
또 반대로 그 힘에 압박을 가하면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임인 씨름.
씨름 속에 숨겨진 과학과 다양한 기술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 회심의 일격, 결정적 한마디가 오고갔던 한국 씨름 세기의 명 경기
1990년까지 한국 씨름판을 장악하다시피 했던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
그 앞에 모래판의 샛별, 소년 장사 강호동이 등장하게 되는데~
1982년 처음으로 천하장사에 등극한 이만기 선수를 보고 데뷔하게 된 강호동과
적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선수였던 이만기 선수의 대결은 어땠을까?
회심의 일격과 결정적인 말말말이 오갔던 그날의 그 경기를 다시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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