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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기관 특집] 미래 에너지 기술의 초석, 한국원자력연구원

2022년 08월 08일 오전 09:00
■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한민국을 이끌어간 과학계의 주역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는 <브라보 K-SCIENTIST>

백 서른 두 번째 주인공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다.

인류에게 수력, 화력에 이어 제3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원자력은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59년 설립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과학기술 연구기관이자 세계 최고의 원자력 연구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는 1985년, 대한민국에 처음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마크-Ⅱ’가 도입된 지 30년 만에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또한 ‘하나로’에서 생성된 중성자는 방사성 의약품 개발이나 반도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발전된 삶의 길을 열어 준 원자력 기술.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바로 원전을 운영한 뒤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의 처리 문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11년부터 10년간 미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사용 후 핵연료를 재활용하는 ‘파이로 공정’의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했다는데.

미래 에너지원을 연구해 한국 과학기술을 이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YTN 사이언스 홍종현 (hjh12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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