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오는 2037년까지 전국 100개 도시에서 전기버스 1만 대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관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전기버스 사업을 위해 모두 약 9조 2천6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구 3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입찰을 거쳐 전기차를 배치할 도시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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