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순찰차가 다니는 서울 5개 지역에서 3개월여 동안 교통사고 건수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4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암행순찰차를 운영하는 경찰서 관할지역의 교통사고 건수는 1,8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교통사망사고는 23명에서 10명으로 56.5% 줄었습니다.
암행순찰차는 일반 승용차 외관에 비노출식 경광등, 전광판, 카메라, 스피커 등의 장비를 갖춘 순찰차입니다.
암행순찰차는 강남·동대문·관악·마포·강서경찰서에 1대씩 배치됐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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