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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시 나타나는 안면홍조 잦을 수록 치매 위험 ↑

2023년 10월 04일 오전 09:00
폐경 때 나타나는 안면홍조 등 혈관 장애가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폐경 여성 25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안면홍조 빈도가 잦은 경우 뇌 속의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침적량이 많아 치매 위험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안면홍조를 치료할 경우에도 치매 위험이 낮아질지는 알 수 없지만, 호르몬 대체 요법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뇌에도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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