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선정하는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성공과 초소형 유전자 가위 개발 성과 등이 선정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누리호 개발은 지구 저궤도에 1.5톤급 실용위성을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를 개발해 국내 독자 우주 수송능력을 갖추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초소형 유전자 가위는 기존보다 다양한 조직의 유전자를 교정할 수 있는 기술로, 희귀 유전병 치료제 개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 구리가 녹스는 원인을 밝혀 녹슬지 않는 구리 박막 성장기술을 개발한 부산대와 세계 최고 효율로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물 전기분해 기술을 개발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성과 등이 선정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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