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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장애, 조기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2023년 11월 27일 오전 09:00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2~4세 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미국 루이빌대 생명공학과 연구팀은 비정상적인 신경 연결을 포착할 수 있는 특수 자기공명 영상 분석을 이용해 자폐아를 진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생후 24~48개월 사이 아이 220여 명의 뇌를 특수 자기공명 기기로 촬영한 뒤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자폐아 뇌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패턴과 비교 분석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이 인공지능 시스템은 98.5%의 정확도로 자폐아와 정상아를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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