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콜레스테롤도 너무 많으면 치매 위험 높인다"
2023년 12월 01일 오후 5:01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너무 높으면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6년 이상 진행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80mg/dL(밀리그램 퍼 데시리터) 이상으로 정상 범위의 최대 수치인 60mg/dL 보다 높은 경우 치매 진단율이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이고 나이가 75세 이상인 노인은 HDL 수치가 정상인 노인보다 치매 발생률이 42%나 높았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6년 이상 진행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80mg/dL(밀리그램 퍼 데시리터) 이상으로 정상 범위의 최대 수치인 60mg/dL 보다 높은 경우 치매 진단율이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이고 나이가 75세 이상인 노인은 HDL 수치가 정상인 노인보다 치매 발생률이 42%나 높았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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