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구진이 세포 속 칼슘 농도를 조절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나폴리대 공동 연구팀은 세포 속 칼슘 농도를 낮추는 화합물, PI-7(피아이세븐)을 세포에 처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입돼도 증식이 저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코로나19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증식되려면 칼슘 농도가 높아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화합물을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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