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이는 세 여성.
최근 열린 세계 미인대회에서 1,2,3위를 차지한 주인공들입니다.
모로코 출신의 라일리가 1위를 차지했고요, 2위는 프랑스의 라리나, 3위는 포르투갈의 올리비아C 인데요,
그런데요, 이 여성들.
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 인물입니다.
세계 최초로 열린 AI 미인대회에서 세 사람, 아니 세 가상인물이 탑3 를 차지한 거죠.
최근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가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를 열고 AI 미녀 뽑기에 나섰는데요,
이번 대회에 전 세계 AI콘텐츠가 만든 1,500명의 AI 미녀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심사기준은 아름다움과 기술, SNS 영향력!
특히 얼마나 실제 사람처럼 구현됐는지, 얼마나 자연스러운지가 관건이었다고 하네요.
우승을 차지한 라일리에게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라일리 개발자에게는 상금 약 688만원과 2천만을 웃도는 비즈니스 특전, 그리고 세계 최초의 미스 AI로서 자랑할 권리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라일리는 미국 언론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요, "나는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진 않지만, 우승해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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