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전국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2.1도로, 어제 아침 최저기온이었던 20.5도보다 8도가량 낮아졌습니다.
대전도 10.8도, 대구 14.5도로 전국 곳곳이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았고, 설악산 기온은 0.2도를 기록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21도, 강릉 19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도 2∼5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도 다소 흐린 가운데 예년보다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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