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에서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한 학생이 180여 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의·치학 대학 진학을 이유로 자퇴한
카이스트 학생은 1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사 과정이 178명이었으며 석사 과정 2명, 석박사 통합과정 1명, 박사과정 1명입니다.
황 의원은 의대 증원으로 이공계 인재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공계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 지원으로 이공계 성장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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