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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항암제 환자 반응성 예측 생체지표 발굴

2024년 11월 05일 오전 09:00
국내 연구진이 체내 면역계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이른바 면역 항암제의 환자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지표를 새롭게 발굴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박한수, 삼성서울병원 이세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황금숙 공동 연구진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76명의 혈장 자료를 활용해 히스티딘 등 특정 아미노산이 많을수록 면역 항암제의 환자 반응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아미노산의 비율이 면역 항암 치료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생체 지표를 의미한다며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치료 효능을 예측하고 치료 효과를 살펴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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