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의 의료환경을 개선 시켜주는 양방향 의료 수어 통역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충남대학교병원, 한국농아인협회 공동연구팀은 청각 장애인이 건강 검진할 때 사전문진표를 수어로 대화하면서 도와주는 양방향 의료 수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영상인식 기술·인체관절 신호분석 기술·한국어-수어 간 양방향 변환기술 등을 적용해 '수어 통역 서비스 키오스크' 개발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병원 실증을 통해 문제점을 추가 확인한 후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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